[아이둘과 튀르키예 한달여행] 에어아스타나 항공권 좌석배치 기내식 아이와 터키여행

코로나 전에는 아이들과 #한달살기 여행을 하며 겨울방학을 보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못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무뎌질 때 쯤 #터키환율 이 폭락했다는 뉴스를 보고 터키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나는 #가성비여행 을 추구하기 때문에 직항보다는 경유를 알아보게 되었고 가격이 저렴하고 경유시간이 비교적 짧은 #에어아스타나 를 예약하게 되었다.
에어아스타나가 어디 항공사인가 찾아보니 카자흐스탄 국적기였다. 에어아스타나는 처음 들어보지만 그래도 국적기라니까 나쁘지 않겠지 싶었고 타본 결과 나름 괜찮았다.

인천발 #이스탄불 도착인데 중간에 #알마티경유 한다. 알마티가 카자흐스탄 수도인가 했더니 수도는 아스타나 이고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이전 수도였더라. #카자흐스탄 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한다.

인천출발 알마티경유 이스탄불도착

이스탄불출발 알마티경유 인천도착

한국과 터키의 시간차이는 6시간이다. 한국이 6시간이 더 빠르다. 그래서 한국에서 터키까지 가는 총 이동시간은 15시간 50분인데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보면 9시간 50분 걸리는걸로 보인다.
이것과 반대로 이스탄불에서 인천까지 가는 이동시간은 29시간 20분인데 실제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계산해보면 35시간 20분 차이가 난다.
처음 예약할 때는 한국 올 때 경유시간이 저렇게 길지 않았다.
6시간이었나? 7시간이었나?

그런데 항공사에서 항공편을 없애버리고 변경하던지 취소하던지 하라고 연락이 왔었다. 한달 남겨놓고 일방적인 통보에 넘 당황하고 짜증났지만 지금 취소하고 다시 찾아서 예약하려면 더 비싸졌고 날짜도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시간 변경을 했던거다.

근데 출발 일주일 전에 또 항공편 없어졌다고 변경하던지 취소하라고 연락왔었다.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었는데 내가 뭐 어떻게 할 수도 없지하고 제일 괜찮은 시간으로 예약한게 저거다ㅡㅡ

우여곡절 끝에 24시간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하려는데 에어아스타나 항공사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예약을 확인하는 버튼이 없다ㅡㅡ 알고보니 예약홈페이지 주소는 따로 있었던 것!!!

https://airastana.com/kor/ko-kr

https://airastana.com/kor/ko-kr

여기로 들어가서 나의 예약 누르고 예약번호 누르면 결제했던 내역들과 경유시간 등 e-ticket 발행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에어아스타나좌석배치 를 볼 수 있고 선택도 할 수 있었다.
에어아스타나 인천발 알마티행 비행기와 알마티발 이스탄불행 비행기는 모두 #AirbusA321neo 였고 3-3 배열이었다.

에어아스타나 AirbusA321neo 좌석배치

작은 비행기인데 실제 타보니 좌석간 거리도 생각보다 넓고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6시간동안 잠도 안자고 게임, 영화를 보더라. 그래서 경유지인 알마티에서 이스탄불까지 올 때는 억지로 잠을 자게 했다.

에어아스타나 비즈니스 자리

에어아스타나 비즈니스석은 1인, 2인 번갈아가며 있었다. 그리고 이코노미석도 좌석 간 거리가 생각보다 넓었다.

에어아스타나 이코노미 자리

에어아스타나 어메니티 파우치

 

에어아스타나 이어폰

#에어아스타나어메니티 는 양말, 안대, 물티슈, 칫솔, 볼펜, 귀마개, 이어폰 있었고
좌석에 있는 모니터도 깨끗하고 되게 새거 느낌 났다. 터치도 넘 잘되고 영화, 음악, 게임들도 있고 시간 떼우기 좋았고 한국영화는 2개 있었다.

에어아스타나 기내식 치킨

에어아스타나 기내식 비프

출발한지 1시간 쯤? 지나니까 #에어아스타나기내식 이 나왔다. 종류는 치킨과 비프 두가지였다. 치킨은 볶음밥과 나왔고 비프는 스파게티면과 함께 나왔는데 둘다 먹을만했다ㅎㅎ
난 그냥 왠만하면 맛있더라ㅋㅋㅋ
샐러드는 레몬즙이 많이 들어갔는지 시큼?새콤?한 맛이 많이 났는데 난 그냥 이런만인가보다 하고 먹었지만 초딩중딩이들은 싫다고 안먹었다

음료는 난 토마토쥬스 시켰는데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은 넘 달라서 억지로 다 마셨다.
(음식 안남기는 스타일😂)
커피도 잘 마셨음😆




#기내화장실 은 뭐 다 비슷함^^

에어아스타나 기내 화장실

이렇게 6시간50분의 시간을 보내고 알마티에서 내렸다. 하..알마티도 할 말 많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