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공항 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폭설정도는 아니었지만 계속 내려서 소복히 쌓이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환승하는 쪽으로 갔고 줄을 서있는 곳이 있어서 한참 기다렸다.
기다리는 도중에 #알마티공항와이파이 를 잡았는데 내꺼랑 초딩이껀 됐는데 중딩이껀 문자가 오지 않아서 접속 못했다.
다른 사람들께 물어보니 일행분들도 그렇다며 복불복인 것 같다고...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는 버스를 타라고 해서 버스를 타고 공항 대기실로 갔다. 알고보니 중국인들 코로나 심각해져서 중국인들 거르는 것 같았다.
이 때 한국에서도 한국을 입국하는 중국인의 1/4 은 코로나양성이었고 도망친 중국인도 있어서 다들 기피하는 추세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알마티공항대기실 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가득차서 앉을 공간이 없었다.
출발항공편들이 적힌 모니터에서 우리 항공편을 찾아보고 준비해 간 터키여행회화 공부도 했다.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았길래 공항 구경하다가 계단을 올라가보니 넓은 대기실과 상점들이 있더라.
애들 데리고 올라와서 간단히 샌드위치랑 쿠키 사먹었다.
샌드위치 2개와 쿠키(마카롱같음), 물을 샀는데 카자흐스탄 돈으로 4450텡게 나왔다.
한화로 12,000원 정도. #하나비바X체크카드 사용함.
맛은 그냥 평범한데 젤 왼쪽은 치즈가 너무 두꺼워서 좀 느끼함ㅎㅎㅎ
스타벅스도 작게 있어서 봤는데 가격이나 메뉴나 비슷했지만 그냥 위에 있는 다른 가게에서 샀다.
알고보니 우리가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내려서 들어온 곳은 지하1층이었고 스타벅스와 면세점이 있는 곳이 1층이었다.
어느덧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 다시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으로 왔다. 이것도 20분쯤 지연된 거 였고 버스에서 다들 내렸고 눈도 계속 내리는데 비행기를 못타게했다.
내부청소를 하는건지 무슨 문제가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공항에서 대기하고 바로 환승할 줄 알고 겉옷을 모두 가방에 넣었어서 덜덜 떨며 10분쯤 기다리다가 탔다. (체감은 20분이상 된 것 같음)
겨우 탑승하고 자리에 앉으니 어린이들한테 가방을 한 개씩 주셨다.
내용물은 헤드셋, 색연필, 스티커, 양말, 그림종이, 물병, 볼펜, 에어아스타나 로고 배지 들어있었다.
헤드셋이 젤 좋더라. 귓구멍이 안아파ㅎㅎㅎ
이번 비행도 6시간 15분이니 기내식이 나왔는데 2시간쯤? 있다가 나왔다. 시계를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체감상 ㅋㅋ
이전 항공편보다 늦었음..
에어아스타나 기내식도 치킨과 비프 둘중하나 선택하는 것.
비프는 밥과 함께, 치킨은 리본모양 파스타와 함께!
샐러드는 회가 한 점씩 들어있었는데 맛있었다^^
영화보고 음악듣고 게임하고 자다가 보니 이스탄불 도착!!!
밤9시57분 #이스탄불날씨 13도란다.
한국보다 따뜻해서 좋았음^^
비행기에서 내려서 길을 따라 나오면 아래와 같은 입구로 나오게 된다. 경찰(?)같은 분들 있는데 그냥 지나치면 됨.
경찰같은 분들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입국수속하는 곳이 나온다.
내국인들 입국장을 지나 외국인들 입국장으로 가서 줄을 서고 입국수속 하면 된다.
밤도착 비행기이고 겨울비수기라서 그런가 사람은 별로 없고 금방 통과했다.
#코로나백신증명서 같은거 필요없고 그냥 여권 확인하고 지나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쭉 나오면 짐 찾는 곳이 있는데 우린 #배낭여행 이니까 그냥 지나치고 출구 찾기.
터키어 몰라도 노란색 EXIT를 찾아서 나가면 되고 모르면 아무나 잡고 엑시트 어디냐고 물어보기🤣
아줌마는 못할 거 없음😆
건물 밖으로 나오면 #havaist #이스탄불공항버스 가 서있다. 탁심 가는거 확인하고 짐 맡기고 탑승하기.
카드결제 된다고 해서 하나비바엑스카드로 결제했다.
2023년 1월 10일 기준 1인 87리라 3명이라 한화 17,229원정도였다.
공항버스 안에 온도계가 있는데 16도였다. 버스 실내온도인지 외부온도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따뜻(?) 배낭을 메고 걸어와서인지 조금 덥게 느껴졌다.
점퍼 다 벗고 가방에 쑤셔넣음ㅋ
한국에서 #하바이스트홈페이지 들어가서 봤을 때 #이스탄불공항에서탁심까지 공항버스를 타고 90분 걸린다고 써있어서 좀 자야겠다. 생각했는데 밤이라 길이 하나도 안막혀서 그런가 30분 만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구글맵으로 찾아가려고 했지만 구글맵이 안돼서 당황..😱
한국에서 미리 로드뷰를 봤던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갔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숙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현재를 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둘과 튀르키예 한달여행] 이스탄불워킹투어 엘베다투어 돌마바흐체궁전 예레바탄사라이 아야소피아모스크 히포드롬광장 이집션바자르 뮤지엄패스 (0) | 2023.01.18 |
---|---|
[아이둘과 튀르키예 한달여행] 이스탄불숙소 탁심숙소 가성비숙소 오르막길많은 탁심 전차구경 수수료없는 PTT에서 현금인출 유심구입 (0) | 2023.01.17 |
[아이둘과 튀르키예 한달여행] 에어아스타나 항공권 좌석배치 기내식 아이와 터키여행 (0) | 2023.01.17 |
아침형 안할래 (0) | 2020.06.05 |
아침형 인간되기+1 (0) | 2020.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