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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다

아침형 안할래

by assister 2020.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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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이라고 하지 않을거다.ㅋㅋㅋ

 

그냥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닌거다. 

 

아님 아닌대로 나대로 살면 되는거다.

 

그런데 기준을 정하긴 했다.

 

왠만하면 8시간 이하로 자기.

 

피곤하다면 낮잠은 1시간 이내로!

 

몇 시에 자서 몇 시에 일어나야지! 라고 생각하면

 

불안하고 더 못지켜지는 것 같고 내가 계획을 못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와 압박이 은근 심하다.ㅡㅡ;;

 

그래서 그냥 기준을 정해서 좀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날 수도 있고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날 수도 있고.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후에 살아야

 

내가 즐기면서 살 수 있겠다.ㅋㅋㅋ

 

잔머리 대마왕ㅋㅋ

 

최근 읽은 책이 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7239547461&gclid=CjwKCAjwt-L2BRA_EiwAacX32aO0XtCBxgjIux7bCIf-sP0wg9GMsLzhTgatiE7o9i0oRNw_QEXChxoCRkwQAvD_BwE

 

 

읽으면서 한 문단 한 문단이 왜이렇게 내 생각과 같은지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기다"

 

"인생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해서는 안된다"

 

난 아침형인간이 아니란 걸 깨닫고 미련없이 포기하는 용기를 낸거다.

 

나처럼 아침형이 아닌데 막 억지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끝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도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인간의 뇌는 95퍼센트를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쓴다고 한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우리는 현재를 살지만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고작 5퍼센트의 뇌로 현재를 살고 있으니 금방 방전될 수밖에 없다.

 

방정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더' 하는 게 아니라 '덜' 하는 게 아닐까?

 

걱정도 좀 덜 하고, 노력도 좀 덜 하고, 후회도 좀 덜 하면 좋겠다.

 

그것이 방전되지 않는 지혜가 아닐까?


 

정말 주옥같은 말이다.

 

조금씩 덜하는 것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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