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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음악교육학개론

특수교육 음악 활동을 위한 교수 적합화의 종류

by assister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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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과는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예술적 정서를 풍부하게 합니다. 그러나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대부분 노래를 부르거나 듣고 율동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은 음악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이외에 생활 도구로 소리를 만들거나 자연과 동물의 소리를 듣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장애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그리고 상상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장애아의 특수음악활동을 위한 교수활동 종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노래 부르기

영아는 점점 자라면서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소리에서 점점 음악적인 요소, 즉 멜로디와 가사를 가지는 노래라는 형식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게 됩니다. 

이를 확대하여 해석하면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은 감정의 자유로운 표현을 의미하며 여러 가지 영역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익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노래 그 자체만으로도 그룹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노래 선곡에서 단순한 단어, 반복적인 구조, 쉬운 멜로디, 익숙한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그림, 사진 등의 시각적인 자료를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노래 부르기를 위해서는 실제 나이와 발달연령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는 적절한 노래를 선택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악보나 녹음된 음악을 제공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음역을 고려하여 악보를 재수정하거나 합창수업을 진행할 때에 복잡한 화성의 사용을 지양하고 적은 노력으로 화음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법을 구안해야 합니다.

 

2. 악기 연주하기

악기 연주는 여러 가지 악기를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장애 학생이 좋아하는 음악 활동 중 하나입니다. 악기를 제시할 때는 정확한 이름과 연주 방법을 먼저 시범보이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성공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 소근육의 기능 정도를 고려하여 악기를 수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악기 연주를 위해서는 소리가 좋고 튼튼하며 위험하지 않은 악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던지거나 부딪힘으로 인해 쉽게 파손되지 않고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워서 찔리지 않을 수 있는 안전한 악기를 사용하도록 하며, 어떤 악기든 사용 전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조정합니다. 또한 악기를 선택하거나 연주할 때 충분한 탐색시간을 주고 반응을 기다려야 합니다.

 

3. 음악 만들기

음악 만들기는 직접 가사나 노래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즉흥적이고 자발적으로 음악을 만드는 것은 자기표현과 창조성을 위해 좋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음악 만들기는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장애 학생에게 자기결정권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익숙한 노래에 또래의 이름을 넣어 부르는 것은 음악 만들기의 간단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 만들기는 노래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에서도 가능합니다. 한편, 폐품을 이용해 스스로 악기를 만들어보고 이를 소리 내어 보는 것은 미술과 결홥된 또 하나의 음악 만들기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음악 감상하기

음악 감상은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장애 학생에게도 선호도가 가장 낮은 활동이므로 교사들도 음악 활동 시간에 음악 감상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들어야 하는 수동적인 감상은 일반적으로 집중력이 짧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활동입니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면서 몸을 움직여보거나 자신이 만든 소리, 즉 자신이 부른 노래나 악기 연주를 녹음하여 다시 들어보는 것은 새로움을 주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음악 감상을 위한 고려사항을 젯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 학생이 선호하는 음악을 조사하여 감상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합니다. 또한 처음에는 소리를 식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소리를 들려줍니다. 예를 들면 장애 학생에게 친숙한 자연의 소리나 동물 소리 등을 들려주는데 이때 소리가 모호하지 않고 잡음이 없어 자연의 소리나 동물의 소리가 분명하게 구별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체 표현

신체 표현은 일반 학생과 장애 학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음악 활동입니다. 이때 음악과 동작은 상호 자극이 될 수 있는데 동작을 창조하기 위해 음악을 자극으로, 음악을 창조하기 위해 동작을 자극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체 표현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음악은, 2박자의 동작에 적합한 음악인 슈만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중 '병사의 행진' 입니다. 3박자의 동작에 적합한 음악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트 왈츠>, '봄의 왈츠' 등이 있으며 4박자의 행진에 적합한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등이 있습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신체 표현 중 가장 단순한 형태로는 눈, 코, 입 등 신체 부분을 가리키고 말하는 것, 노래에 따라 좌우로 움직이기, 오른쪽과 왼쪽 등의 방향성 인식까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신체 표현을 위한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제로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움직이기 전에 박수나 발 구르기 등으로 박을 느끼게 하고 단순한 동작을 먼저 시범 보여 주고 시작합니다. 또한 각 장애 학생의 능력에 맞게 난이도를 조정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악기 지도하기

장애 학생에게 악기를 가르칠 때는 장애 학생의 인지, 신체, 사회적 능력을 고려하여 전통적인 악기를 개조하거나 방법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애 학생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기본적인 단계는 적절한 악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악기 지도를 위해서는 장애 학생이 음악적 과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관악기의 입술 모양을 익히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관악기 부는 연습을 시도하게 하는 예입니다.

  • 입으로 소리내기
  • 느리게-빠르게 변형해 가면서 소리내기
  •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소리내기
  • 마우스피스 없이 소리내기
  • 마우스피스를 대고 소리내기
  • 마우스피스를 악기에 끼고 소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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